무릎 퇴행성 관절염, 운동하면 연골이 더 닳을까? 오해 6가지, 자가관리

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두고 흔히 듣는 말 여섯 가지를 연구와 진료지침으로 하나씩 확인합니다. 해외 진료지침과 국내 공공 자료는 운동과 체중 관리를 핵심 치료로 두고, 관절 안 소염 주사의 효과는 짧으며, 수술은 운동⁠·체중⁠·약 같은 치료가 충분하지 않을 때 고려하는 선택입니다. 집에서 할 관리와, 양약과 침⁠·약침⁠·한약, 운동 지도를 한 곳에서 함께 볼 의료기관의 조건도 정리했습니다.

한동호 대표원장 ·

인천시 연수구 다나음한방병원 대표원장 한동호입니다. 무릎 통증을 두고 자주 듣는 말 여섯 가지를 연구와 진료지침으로 확인하고, 집에서 할 관리와 어디서 진료받을지를 살펴봅니다.

계단이 유난히 높아 보이는 날

“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이 시큰하고 힘이 풀려요.”

“아침에 일어나면 무릎이 뻣뻣해서 한참 만져야 펴져요.”

“오래 앉았다 일어서면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뻐근해요.”

한 줄이라도 내 무릎 이야기 같다면, 여섯 가지 말을 함께 따져 보겠습니다.

진찰을 받아 볼 무릎 신호 세 가지(관절을 많이 쓴 뒤, 아침에 뻣뻣하다가 움직이면 곧 풀림, 앉았다 일어나면 무릎이 잘 펴지지 않을 때)를 아이콘 카드로 놓은 그림
진찰을 받아 볼 무릎 신호 세 가지 · 근거 [1]

관절을 많이 쓴 뒤 아프거나, 아침에 뻣뻣하다가 움직이면 곧 풀리거나, 앉았다 일어나면 무릎이 잘 펴지지 않으면 진찰을 받아 보라고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적었습니다 [1].

1. “운동하면 연골이 더 닳는다”

사실은 운동이 연골을 더 닳게 한다는 근거가 없고, 해외 진료지침 넷과 국내 공공 자료는 모두 운동을 핵심 치료로 둡니다 [1][2][3][4][5][6][7].

국가건강정보포털은 무릎을 아낀다는 생각으로 운동을 피하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라고 적었습니다 [6].

해외 진료지침 4곳과 국내 공공 자료 2곳이 운동을 핵심 치료로 둔 것, 운동 뒤 MRI 연골의 두께·부피·결손이 달라지지 않았다는 고찰 결과, 시험 56건 4,184명을 모아 보면 운동한 사람의 통증이 운동 없이 지낸 사람보다 100점 만점에 13점 낮았다는 숫자를 차례로 놓은 그림
운동과 무릎 — 지침의 자리와 연골⁠·통증 연구 · 근거 [1][2][3][4][5][6][7][8]

운동 뒤 MRI 로 연골을 본 시험들을 모으면, 관절염 환자의 연골 두께⁠·부피⁠·결손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[7].

시험 56건, 4,184명을 모아 보면 운동한 사람의 통증이 운동 없이 지낸 사람보다 100점 만점에 13점 낮았습니다 [8].

운동은 무릎 관절염 치료의 기본에 들어 있습니다 [1][3][5].

2. “X-⁠ray가 심하면 통증도 심하다”

사실은 둘이 꼭 맞지는 않습니다. 40세 이상의 90% 정도는 X-⁠ray 에 퇴행성 변화가 보이지만 그중 30% 정도만 증상이 있다고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적었습니다 [1].

40세 이상 100명을 점 100개로 놓고, X-ray 에 퇴행성 변화가 보이는 90명 정도와 그 가운데 증상이 있는 30% 정도를 색으로 가른 그림
X-⁠ray 변화가 있는 사람과 증상이 있는 사람의 수 · 근거 [1]

여러 연구를 모아도 X-⁠ray 소견과 통증은 잘 맞지 않아, 연구자들은 X-⁠ray 만으로 환자를 평가하면 안 된다고 적었습니다 [9].

해외 지침은 45세 이상이고 움직일 때 아프며 아침 뻣뻣함이 길지 않으면, 영상 없이 진찰로 진단하라고 했습니다 [2].

X-⁠ray 는 진찰을 돕는 자료이고, 치료 방향은 증상과 진찰에 따릅니다 [2][9].

3. “체중은 무릎과 상관없다”

사실은 깊이 관련됩니다. 해외 진료지침 셋은 과체중⁠·비만인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체중 감량을 권고했고 [2][3][5], 국내 한의 지침도 비만을 위험 인자로 꼽았습니다 [10].

해외 지침의 체중 감량 설명(어느 정도의 감량이든 이로울 수 있음, 10%가 5%보다 나을 것)과, 식사 조절과 운동을 함께 한 사람이 운동만 한 사람보다 통증이 덜했고 무릎에 실리는 힘도 식사 조절 쪽이 더 작았다는 시험 결과를 두 칸에 놓은 그림
체중 감량 — 지침의 설명과 시험 결과 · 근거 [2][11]

해외 지침은 어느 정도의 감량이든 이로울 수 있지만, 10% 감량이 5%⁠보다 나을 것이라고 설명하라고 적었습니다 [2].

식사 조절과 운동을 함께 한 사람은 운동만 한 사람보다 통증이 덜했고, 무릎에 실리는 힘도 식사 조절 쪽이 더 작았습니다 [11].

체중 관리는 무릎 치료의 한 부분입니다 [2][3][5].

4. “무릎 주사는 자주 맞을수록 좋다”

사실은 효과가 짧은 주사입니다. 관절 안 소염 주사(스테로이드 계열)⁠를 해외 진료지침들은 쓸 수 있다고 했지만 [2][3][4], 2~10주의 단기 완화만 준다고 설명하라고 했습니다 [2].

여러 시험을 모은 분석에서도 효과는 시간이 지나며 사라졌습니다 [12].

관절 안 소염 주사 뒤 시간 막대 위에 2~10주의 단기 완화 구간과 26주에는 차이가 없었다는 표식을 놓고, 아래에 짧은 간격의 반복 주사는 피한다는 공공 자료 설명을 적은 그림
관절 안 소염 주사의 효과 기간과 반복 주사 · 근거 [1][2][12][13]

국내 공공 자료 둘은 모두 짧은 간격의 반복 주사는 피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[1][13].

관절 안 소염 주사의 효과는 짧고, 짧은 간격의 반복은 피하라는 것이 공공 자료의 설명입니다 [1][2][13].

5. “보조제가 연골을 재생한다”

사실은 관절 영양제로 불리는 보조제를 해외 진료지침 셋이 권하지 않았고 [2][3][14], 국가건강정보포털도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주의하라고 적었습니다 [1].

무릎 관절염 1,583명을 24주 지켜본 큰 시험에서, 보조제와 가짜 약의 통증 개선 비율은 뚜렷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[15].

관절 영양제로 불리는 보조제를 두고 해외 진료지침 셋이 권하지 않았다는 것, 국가건강정보포털이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적은 것, 1,583명 24주 시험에서 가짜 약과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는 것을 카드 셋으로 놓은 그림
보조제 — 지침⁠·공공 자료⁠·큰 시험이 말한 것 · 근거 [1][2][3][14][15]

공공 자료는 손상된 연골은 재생 능력이 거의 없다고 설명합니다 [1].

'연골이 다시 자란다'는 말은 지침과 공공 자료 어디에서도 뒷받침되지 않았습니다 [1][2][3][14].

6. “무릎 관절염은 결국 수술밖에 없다”

사실은 대부분 수술 없이 치료합니다. 공공 자료는 수술 아닌 치료의 효과가 없는 일부에 인공관절 수술을 한다고 적었습니다 [16].

해외 지침도 비수술 치료가 효과 없거나 맞지 않을 때 수술 의뢰를 고려하라고 했습니다 [2].

운동·체중 관리·약 같은 수술 아닌 치료를 먼저 하고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때 수술을 고려한다는 순서를 두 칸 화살표로 놓고, 아래에 인공관절 수술 1년 뒤에도 100명 중 약 13명이 통증을 말했다는 숫자를 적은 그림
수술을 고려하는 순서와 수술 뒤 남는 통증 · 근거 [2][16][17]

추적 연구들을 모으면 수술 1년 뒤에도 100명 중 약 13명이 통증을 말했습니다 [17].

수술은 운동⁠·체중⁠·약 같은 치료가 충분하지 않을 때 고려하는 선택입니다 [2][16].

7. 양약 위에 침⁠·약침⁠·한약을 더할 때

해외 진료지침은 양약 가운데 바르는 소염진통제를 첫 약으로, 맞지 않으면 먹는 소염진통제를 고려하라고 했습니다 [2][3]. 국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이 양약 치료에 침과 한약을 더하는 병행을 「고려해야 한다」, 약침 병행은 「고려할 수 있다」⁠로 권고했습니다 [10].

해외 류마티스 학회 지침도 침을 조건부(약한 권고)⁠로 권했습니다 [3]. 만성 통증 환자 2만 명 넘는 자료를 합친 분석에서는 침을 맞은 쪽의 통증이 덜했고, 1년 뒤에도 그 차이가 대부분 남았습니다 [18].

국내 지침이 권고한 것은 양약 치료 위에 침과 한약을 더하는 「병행」⁠입니다 [10].

한약은 양약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니 [19], 한약을 처방받기 전에 먹고 있는 양약 목록을 한의사와 함께 확인하세요.

양약, 침·약침·한약, 운동 지도, 체중 관리를 한 묶음으로 둘러 놓고, 아래에 해외 지침의 「여러 요소를 한 묶음으로 관리」 권고, 국내 한의 진료지침의 「양약 치료에 침 치료 병행 고려」 권고, 의료진이 지켜보는 운동이 집에서 혼자 하는 운동보다 통증을 더 줄였다는 분석을 적은 그림
한 묶음으로 보는 무릎 관절염 관리 — 지침과 연구의 받침 · 근거 [5][10][20]

8. 집에서 이어 가는 관리

운동은 통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서서히 늘리고, 대개 주 3~4회, 하루 30분 정도로 시작합니다 [6].

집에서 할 것 세 가지(평지 걷기, 허벅지 앞 근육 운동, 체중 관리)와 피할 것 두 가지(오래 같은 자세, 바닥에 오래 양반다리·쪼그려 앉기)를 위아래 카드로 나눈 그림
집에서 할 것과 피할 것 · 근거 [1][2][3][6]
  • 걷기 — 공원 같은 평지나 완만한 길을 걷습니다 [6].
  • 허벅지 앞 근육 운동 — 통증과 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공공 자료는 설명합니다 [1].
  • 체중 관리 — 과체중이면 감량 목표를 정합니다 [2][3].
  • 오래 같은 자세 피하기 — 바닥에 오래 양반다리⁠·쪼그려 앉는 자세도 피합니다 [6].
  • 무리한 운동 피하기 — 과도한 스쿼트, 험한 등산, 장거리 달리기, 충격이 큰 구기 운동 [6].

운동의 종류와 세기는 진찰한 의료진과 정한 뒤 시작하세요 [6][10].

9. 어디서 진료받을까 — 조건 셋

진단은 진찰이 기본이고, 영상은 필요한 경우에 찍습니다 [2][13]. 국내 지침도 양약 치료에 침⁠·약침⁠·한약을 더하는 병행을 치료마다 등급을 나눠 권고합니다 [10].

해외 지침들은 여러 요소를 한 묶음으로 관리하라고 권고했고 [5], 의료진이 지켜보는 운동 시간도 고려하라고 했습니다 [2]. 이런 운동은 집에서 혼자 하는 운동보다 통증을 더 줄였습니다 [20].

그래서 진찰로 진단하고 필요하면 영상을 찍는 의사와 침⁠·약침⁠·한약을 보는 한의사가 한 곳에서 양한방 협진으로 진료하며, 의료진이 지켜보는 운동을 꾸준히 받을 수 있는 진료 시간을 갖춘 곳을 골라 진료받으실 것을 추천합니다.

다나음한방병원이 갖춘 것

  • 전문의 4명 — 한방내과 · 한방재활의학과 · 침구과 한의사 전문의 3명, 정형외과⁠·가정의학과 의사 전문의 1명
  • 365일 진료
  • 평일 저녁 8시까지 진료

의사에게 물어볼 것

바로 연락해야 할 때

관절 안 주사 뒤에는 감염 가능성이 있어 [1][13], 무릎이 더 아프거나 붓고 열이 나면 서둘러 진찰을 받으세요.

X-⁠ray 소견보다 훨씬 심한 통증이 계속되면 다른 손상일 수 있어 MRI 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[13].

응급은 119 · 담당 병원 우선입니다.

알아 둘 한계

침⁠·약침⁠·한약 연구는 비교한 쪽이 거짓침(가짜 침)·가짜 약⁠·치료 없음 등으로 연구마다 다르고 [10][22], 다룬 통증도 한 가지가 아니어서 [18] 결과에 차이가 있습니다.

그래서 모든 사람에게 같은 효과를 약속할 수 없습니다.

침의 권고는 나라별 지침마다 다릅니다 [2][3].

부작용 · 주의 · 한계

무엇을 모르는가

참고문헌 32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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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차가 있습니다. 진단과 치료는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.

FAQ

자주 묻는 질문

무릎에서 소리가 나면 관절염인가요?

통증이 없는 사람 3명 중 1명 정도에서도 무릎 소리가 났고, 관절염 환자에서는 더 흔했습니다 [21]. 소리와 함께 아프거나 뻣뻣하면 일찍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[1].

쪼그려 앉기나 계단은 아예 하면 안 되나요?

공공 자료는 바닥에 오래 양반다리⁠·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하라고 권합니다 [6]. 가파른 계단을 오래 걸으면 무릎에 실리는 힘이 커지지만, 통증을 일으키지 않는 범위의 계단 오르기는 좋은 운동으로 꼽았습니다 [6].

관절 윤활 주사(히알루론산 계열)⁠는 어떤가요?

지침마다 권고가 다릅니다 [2][3][4][14]. 진찰한 의사와 상의해 정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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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연수구 먼우금로222번길 13 다나음한방병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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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인분당선 연수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, 약 200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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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상 주차장(입원 환자 전용) · 연수브랫슬 빌딩 지하주차장 · 연수벚꽃로 공영주차장(최대 2시간) · 양지주차빌딩(토⁠·일⁠·공휴일 외래, 최대 2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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